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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개의 글
- # 성소수자# 성폭력
동성 간 불법촬영도 범죄, 피해자 구별 없는 지원 필요
백소윤
불법촬영 피해를 당한 피해자 분이 사무실로 급하게 연락을 해왔습니다. 채팅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남성이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를 촬영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휴대전화를 급히 뺏어 화장실로 도망가 사진을 찾아 삭제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지갑 속 신분증도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경찰에 곧 바로 신고하고 조사가 이뤄졌지만 이미 사진이 삭제되었다는 점 때문에 경찰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
상세보기 - # 성차별# 여성인권
차별로 차별을 은폐한 채용 성차별 – 대전 MBC의 인권위 권고 이행을 촉구하며
백소윤
대전 문화방송의 여성 아나운서 채용차별에 대한 진정 사건 기억하시나요? 수년간 계약직 또는 프리랜서로 고용된 아나운서의 성비를 보면 여성아나운서가 압도적이라는 결과가 우연에 불과한 것일지 의심스럽다 하였는데 국가인권회는 “성차별적 채용 관행에 따른 차별이다” 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 활동 소식 “여성에 대해 불안정 고용 강제하는 악순환을 끊어라” 1. 중첩적 차별 그런데 그래서 합리화 된 차별 대전 문화방송 프리랜서 […]
상세보기 - # 디지털성범죄# 여성인권
우리는 여전히 디지털 성범죄를 마주할 “준비”가 부족하다
백소윤
텔레그램성착취 사건의 주요 가해자들이 이름과 얼굴을 가진 자들로 우리 앞에 내보여졌습니다. 이들을 마주할 준비가 되셨나요? 저는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피고인들이 피고인석에 앉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다 밝혀질 수 있을까요? 경찰과 검찰, 법원이 접근할 수 있는 진실이 어디까지일지, 이미 피해자 조사 없이 종료되어버린 피해 사건들, 일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문을 제출하는 피고인의 전략 아닌 전략을 보며 […]
상세보기 - # 성소수자# 여성인권
[공감 입사 1주년]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소식전합니다
백소윤
5월 햇살이 밝은 날 창덕궁이 살짝 보이는 응접실에 앉은 제게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세요” 안내 받았던 게 어제 같은데, 이제 사무실로 오시는 모든 분들께 제가 제일 먼저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사무실 문을 두드리신 많은 분들과 인사 나누다보니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기부회원님과 동료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 새내기 변호사가 공감에 둥지를 틀고 공익변호사로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인권단체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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