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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42개의 글
- # 노동인권# 취약 노동
진실을 증명해야만 한다는 것
강은희
지난 7월 윤지영 변호사와 함께 아파트 안내원 2분을 대리하여 휴게시간 임금과 회사와 입주자대표회장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의 1심에서 휴게시간 임금 청구와 위자료 청구가 모두 인정되었다. 상대방의 항소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원고들은 20년간 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의 A동과 B동을 각각 맡아, 호텔에서처럼 로비 안내 업무를 수행하였던 아파트 안내원 두 분이었다. 근무 초기에는 급여가 최저임금보다 높았지만, 시간이 […]
상세보기 - # 공익법 교육·중개# 인권법캠프
제27회 인권법캠프 참가 후기
공감지기
아홉시간 남짓의 캠프는 ‘인권’에 대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캠프 이전에는 소수자의 입장에서 소수자를 위해 행동하는 것이 소수자 인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수자를 ‘우리’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의 경계에 들어오지 못한 채 소외된 이들을 위해 ‘우리’의 폭을 확장하여 그들의 옆에 서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존중과 평등의 인권법 캠프는 자기소개부터 조금 달랐다. 처음 […]
상세보기 - # 공익법 교육·중개# 자원활동가
37기 자원활동가 수료식 현장! 활동가들이 남긴 말.말.말…
공감지기
27일 공감에서는 37기 자원활동가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활동가들이 남긴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최유현 처음 시작할 때에는 5개월이라는 활동기간이 꽤 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빠르게 시간이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공감 활동은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었으며, 보람찼습니다. 제게는 늘 이상적인 가치로만 느껴졌던 공익 실현이라는 영역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어 좋았고, 공익에 직접 기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뻤습니다. 공감 활동시간마다 […]
상세보기 - # 성폭력# 여성인권
피(x)자, 빈 칸 채우기 문제
백소윤
성폭력 피(해)자 성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 건이었다. 성인 남녀 사이에 발생한 사건이었고, 합의 하에 모텔에 들어간 것은 맞으나 가해자(남성)가 술에 취해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성관계를 강요하자 피해자는 하고 싶지 않다고 나가게 해달라고 거부했다. 거부 의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피해자는 그 자리에서 112로 신고 했다. 사건을 성폭력 신고로 접수한 경찰이 출동했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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