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
조인영
조인영의 활동
- # 권리증진# 뇌병변장애인
일그러진 몸, 일어서는 맘! – 한국 뇌병변 장애인 권리증진의 날 정책 컨퍼런스 참석
조인영
2024년 6월 10일은 한국뇌병변장애인권협회가 2023년에 제정·선포한 두 번째 한국뇌병변장애인권리증진의날(KCPD)이었습니다. 7월 12일 열린 기념식에서 공감 조인영 변호사는 해당 기념식에서 한국뇌병변장애인권협회 정책위원회의 정책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진행된 제3회 정책 컨퍼런스에서 “2024년 뇌병변장애인의 생활 실태 및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하였습니다. 정책위원회에서는 2024년에 장애인개발원에서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연구 진행계획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듣고 그동안 뇌병변장애인의 생활과 관련하여 진행된 […]
상세보기 - # 1029 이태원참사# 별들의집
159개의 별을 위한 기억 – ‘별들의 집’으로 오세요
조인영
참사가 발생한 지 45일 만인 2022년 12월 14일, 녹사평역에 10.29 이태원참사 시민분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위패와 영정 없는 정부 분향소로는 진정한 애도와 추모가 불가능하다는 유가족의 의견을 존중하여 마련된 분향소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유가족은 한겨울의 매서운 바람보다도 차갑고 서늘한 시선과 모욕을 견뎌야 했습니다. 보수단체는 매일 같이 유가족과 희생자를 모욕했습니다. 그러나 유가족은 그곳에서 진상규명으로 뜻을 모의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참사 발생 […]
상세보기 - # 사회적재난# 세월호참사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조인영
2014년 4월 16일, 열 번째 봄이 지났지만 우리의 4월은 여전히 그날 그곳에 있습니다.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기억하기 위한 행사들이 기획되었습니다. 저는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함께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보냈습니다. 그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장면 1]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 “우리처럼 오래, 우리만큼 깊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 봄이 찾아오기 시작한 3월 말,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재난피해자권리센터 […]
상세보기 - # 사회복지서비스# 장애인인권
정신장애인 가족돌봄·지역사회 지지체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
조인영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정신장애인 가족돌봄 및 지역사회 지지체계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에 대한 결과발표 및 이를 바탕으로 한〈정신장애인 인적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사진설명] (왼쪽) 토론회 사회자, 발제자 / (오른쪽) 발제중인 조인영 변호사 <정신장애인 가족돌봄 및 지역사회 지지체계에 대한 실태조사>는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의 서비스 경험과 욕구를 중심으로 한 설문조사와 초점집단인터뷰(FGI)로 진행하였습니다. 당사자와 가족 대상의 설문조사는 […]
상세보기
조인영의 칼럼
책임 없으면 형벌 없다
조인영
2024년 1월 15일,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공소제기 여부 안건을 심의하였다. 당사자인 검찰과 피의자 모두 불기소를 주장하고, 피해자측 대리인들은 이해관계인으로서 수사기록조차 보지 못한 상태에서 기소 변론을 해야만 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한 수심위였다. 너무도 다행히 결과는 외부전문가 16명 중 9명의 기소의견이었고, […]
# 사회적재난# 재난상세보기무심(無心)한 정부, 폭력적인 국가
조인영
명명(命名)한다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1029이태원참사’를 써야 할지, ‘1029참사’를 써야할지, ‘이태원참사’를 써야할지 고민하다가 ‘1029이태원참사’라고 쓰는 지금도, 세 용어가 그 나름의 의미와 가치, 고민들을 담고 있다는 것을 고려 할 수밖에 없다. 10월 31일 행정안전부는 공문을 통해 시도별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도록 하면서 ‘참사’가 아닌 ‘사고’라는 용어를, ‘희생자’ 대신 ‘사망자’를 사용하도록 하고, 영정사진이나 위패는 생략하라는 지침을 […]
# 1029 이태원참사# 공감칼럼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