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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22년도 공감과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공감(共感)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공감은 늘 어렵습니다.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얻는 것도
마음을 움직이는 것도 여전히 어렵습니다.

공감은 용기(勇氣)를 만났을 때, 비로소 힘을 얻었습니다.
곁에서 용기를 나눌 수 있었고
용기에 용기를 더할 수 있었고
함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도 공감의 마음을,
지켜낼 용기를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공감과 용기의 힘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편안한
2023년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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