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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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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용기가 만나 빛을 내는 공감의 활동입니다 – 백소윤 변호사

2021 일파만파 공감 함께하기
용기와 용기가 만나 빛을 내는 공감의 활동입니다 – 백소윤 변호사

공익인권변호사로 시작한 새내기 변호사 생활.
항상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현장 활동가 분들과 함께 거리에 나설 때도
내담자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눌 때도
법정 문을 열고 피해자변호사 석에 앉을 때도
옳은 길을 걷고 있다는 믿음을 의심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말없는 응원, 따뜻한 관심.
기부회원님의 지지로 용기를 얻어 든든합니다.
그렇게 용기를 얻어, 어렵게 용기를 낸 분들과 만났습니다.

디지털성범죄, 성폭력 피해자들을 만나고 법정에 섰습니다.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에 대한 문제제기에 나섰습니다.
용기와 용기가 만나 빛을 내는 공감의 활동입니다.

가끔 두려움과 부담감에 숨이 막히고, 패배의 쓴 맛에 울기도 합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없다는 좌절감에 외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감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한 번 용기를 냅니다.

기부회원님의 지지가 공감의, 소수자의, ‘용기’가 됩니다.
뜨거운 지지를 다시 한 번, 오늘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