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08. 7. 18. 공감의 소라미 변호사는 안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다문화가족 방문 지도사를 대상으로 한 법률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다. 안산 YWCA가 운영하고 있는 안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안산법원의 맞은 편에 자리하고 있다. 약 30여명의 방문 지도사가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주자의 한국에서의 법적지위를 혼인관계가 유지되는 경우와 혼인관계가 파탄난 경우로 나누어 살펴보기도했다. 현재 방문 지도사로 활동중인 여러 활동가들은 결혼이주여성들로부터 문의를 받아왔던 법적 문제를 이제는 명쾌하게 대답해 줄 수 있게 되었다며 법률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 1회 교육이었지만 이를 통해 이후 결혼이주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법적 정보가 제공될 수 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