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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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활동후기]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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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당시 교환학생을 마치고 갓 귀국한 제가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을 만나게 된 것은 실은 아주 단순한 이유에서였습니다. ‘내가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죠. 4학년 2학기, 취업을 앞둔 졸업 예비생으로서 이제는 학교 담장을 벗어나 뭔가 ‘사회와 가장 밀착되어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스스로에게 의미가 있으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 일을 찾던 제게 […]
상세보기[자문위 칼럼] 광고를 생각한다 – 이은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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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스포츠 마케팅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이라는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있기 때문이다. 그 덕에 올해 광고시장은 8조 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런 행사가 있고 나면 으레 광고효과가 얼마나 됐는지를 따지는 보고서가 나오곤 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후원하고, 유명 선수를 후원하거나 광고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은 엄청난 광고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
상세보기[공감이 권하는 책] 당신이 아는 미국과 다른 미국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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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크리스토퍼 콜럼부스였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정답은 ‘아니요’이다. 1492년 콜럼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기 전 이미 7,500만명이나 되는 인디언들이 그곳에 살고 있었다. 미국 헌법은 민주주의와 평등의 법적인 토대를 만든 커다란 성과였다? 그에 대한 답은 ‘글쎄요’이다. 여성, 인디언, 노예에게는 선거권이 주어지지 않았고, 거의 모든 주에서 빈민들의 투표권을 박탈하고 있었다. 또한 헌법 제정을 […]
상세보기[공변의 변] 감동을 주는 변호사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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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올해로 7년차 변호사가 되었다. 이제 좀 새내기 변호사 티를 벗은 정도라고 할까. 중견 변호사 더 나아가 훌륭한 변호사가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최근에 미국 서부의 공익법 단체들을 탐방할 기회가 있었다. 2006년에 이어 공감 사무실에서 진행한 두 번째 미국 공익법 단체 탐방이었는데, 난 작년 8월부터 1년 여정으로 미국 서부에 머무르고 있어 이번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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