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총 693개의 글
성매매 방지법 시행 2년을 맞이하며(2)_조진경 다시함께센터 소장
공감지기
공감포커스1
상세보기성매매방지특별법이 ‘보호’하는 인권은 누구의 인권인가?_고정갑희 한신대 교수
공감지기
공감포커스2 성매매방지특별법이 ‘보호’하는 인권은 누구의 인권인가? 고정갑희_한신대 교수 성매매방지특별법은 법과 인권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 법은 성노동하는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겠다는 보호법과 여성들의 성적 서비스를 사는 성구매자, 알선업자 그리고 업주들을 처벌하겠다는 처벌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성가족부와 성매매를 반대하는 여성단체들은 처벌은 강화되어야 하며 여성들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의 바탕에는 성매매 하는 여성들은 피해자이고, 비록 스스로는 자발적 […]
상세보기공감을 다시 찾은 영어박사(?) 황지예 기부자
공감지기
공감을 다시 찾은 영어박사(?) 올 해 초봄, 개나리를 닮은 화사한 웃음을 지은 소녀가 공감을 찾았었습니다. 소녀는 너구리같은 표정으로 봉투를 쓰윽 내밀었습니다. 한눈에도 제법 묵직해보이는 봉투, MP3와 최신형 핸드폰을 사기에도 충분해 보이는 돈이 그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공감에 계신 분들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얼마 전 인터넷이랑 신문에서 봤어요. 그래서…아빠랑 상의하고 이렇게 찾아왔어요.” 황지예 양은 코리아타임즈가 주최한 영어경시대회에서 […]
상세보기만나고싶었습니다- “사진을 통한 ‘말 걸기’를 하고 싶다.” 노순택 사진가
공감지기
“사진을 통한 ‘말 걸기’를 하고 싶다.” 올해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는 유난히 시끄러웠다. 시위, 중상, 불법, 등등의 단어들이 연일 지면을 장식했다. 기록은 기억보다 현실 그대로에 엄격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록 역시 단편적인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혹은 기억하고 싶어하지 않는 그 곳에서, 그리 크지 않은 뷰파인더로 ‘말 걸기’에 열심이었던, 젊은 작가 노순택을 가회동의 작은 […]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