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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타이틀공지사항

[모집] 제 22회 공감 인권법 캠프 참가자 접수


제22회 인권법캠프 참가자 모집

* 대상 : 공익인권법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 45명
* 날짜 : 2021년 2월 5일(금)
* 진행방식 : 줌(zoom) – 상호 소통하는 방식의 강연을 위해 강의 중에는 화면이 보이게 설정해야 합니다.
* 참가비 : 3만원(꼭 원하는 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참가신청 후 참가비를 받고, 강의 세개를 모두 수강하면 100% 환불하여 드립니다.)
* 주최 :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인권법캠프는 수료증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 접수기간 : 2021. 1. 5(화) ~ 2021. 1. 7(목)  → 선착순 마감
* 참가자확정 : 참가신청 후(1월 8일) 확정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 참가 신청
1)아래링크를 클릭하여 신청서 작성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마감되었습니다.
2) 참가신청페이지가 열리지 않을 때 메일(gonggam.pr@gmail.com)로 문의 바랍니다.
* 캠프 참가 접수는 1월 5일(화)부터 받습니다. 참가신청 후 1월 8일에 답장을 못 받으신 분은 공감으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02-3675-7740)
* 캠프 일정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4시 40분에 마칩니다. 세부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되는 사항은 홈페이지에 바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전체강좌]

포스트코로나 시대, 자본주의를 넘어 삶으로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중앙대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독일유럽학과 교수이며,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13년 중앙대 독일연구소가 도쿄대, 베이징대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독일유럽연구센터’로 선정되었고, 현재 이 연구소의 소장을 맡아 학술 및 교육, 문화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알레고리와 역사: 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사상』을 썼고, ‘통일 독일을 말한다’ 3부작(『머릿속의 장벽』 『변화를 통한 접근』 『나의 통일 이야기』)을 비롯하여 『통일독일의 문화변동』 『통일과 문화』 『독자로서의 문화철학자』(독문), 『현대문화 이해의 키워드』 등을 공저했으며, 헤르만 헤세의 『황야의 이리』, 게르하르트 슈뢰더의 『아직도 시간은 있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요구합니다.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삶의 가능성은 과연 존재하는가.
자본주의가 지닌 안티라이프(anti-life)의 성격에 주목하면서, 그 대안으로서 라이피즘(lifism)의 가능성을 모색해 봅니다.

 

[주제마당]

국제인권 – 인권에도 국경이 있나요
박예안 (공감 변호사)
– 국가의 구성원으로서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누구나 누려야 하는 인권이라는 개념이 우리 사회에 나타나게 된 사회적 배경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국경이라는 의미가 흐려지는 요즘도 우리가 여전히 국제인권을 논해야 하는 이유를 짚어 봅니다.

노동인권-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권리를 박탈당하는 청년들
윤지영 (공감 변호사)
– 노동자이지만  노동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배달 노동자, 방송국 노동자(PD, 아나운서, 작가), 헤어디자이너 등 공감에서 실제 다루었던 사건들을 중심으로 무늬만 프리랜서인 사람들의 법적 지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 봅니다.

성소수자인권 – 무지개는 국경을 넘는다
김지림 (공감 변호사)
– 본국에서의 박해를 피해 한국에서 보호를 구하는 타국의 성소수자들, 한국을 떠나 타국에서 보호를 구하는 한국의 성소수자들. 한국과 다른 나라의 성소수자 인권상황을 각각 살펴보고, 모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보호를 요청하는 난민의 인권을 함께 생각해 봅니다.

여성인권 – 그 방이 닫힌 뒤, 그 방에 갇히지 않도록 : {(엔번방을 비롯한) 디지털 성착취 사건 지원}
백소윤 (공감 변호사)
– 불법촬영, 비동의 유포, 성적 합성, 유포 협박까지 온/오프 삶의 경계 없이 난무하는 디지털 성범죄. 엔번방, 비밀대화방, 오픈채팅방… 그 방들을 ‘닫기’ 위해,  법적 처벌근거와 문제된 판결들을 검토하고  양형판단의 문제를 살펴봅니다. 처벌만이 능사가 아닌 현실 속 피해자가 그 방에 갇히지 않도록 피해자를 위한 ‘해결’의 의미를 고민해 봅니다.

장애인권 – 사람을 가둔다는 것
염형국 (공감 변호사)
– 수용시설의 기원과 역사, 영화 <도가니>로 본 시설의 인권침해, 그리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탈시설)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재난인권 – 세월호에서 코로나19까지 : 재난참사의 현장, 인권을 말한다
황필규 (공감 변호사)
– 세월호 참사로 부각된 진실에 대한 권리, 정보접근과 참여, 의사결정의 권리. 피해구제의 권리 등 재난 피해자의 인권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코로나19로 제기된 다양한 권리 충돌 및 침해 가능성에 관한 원칙과 대응을 논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