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 노동
KEC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주)KEC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 사업자 선정에 탈락하였습니다. 이로써 KEC의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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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EC는 구조고도화 민간대행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만약 민간대행 사업자로 선정이 되면 공장의 유지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폐업 및 노동자들의 정리해고가 예견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금속노조 KEC지회와 조합원들은 구조고화사업에 반대하는 싸움을 벌였습니다. 공감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법률 자문을 하고, 관련 토론회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발제하는 등의 법률지원을 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4일 진행된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은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했는가?’ 국회 토론회
마침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0월 18일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KEC 구조고도화 사업에 ‘부적격’ 결정을 내렸습니다.
글 _ 윤지영 변호사
윤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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