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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권# 장애인차별
수능시험에서 난독증 수험생에 편의를 제공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을 받았습니다
염형국
공감은 지난 2018년 7월 26일 난독증 학생에 대해 대학수학능력시험때 시험기간 연장이 가능하지 않다고 통보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한국난독증협회를 비롯한 여러 관련단체와 함께 장애인 차별 시정을 요구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제기하였습니다. ▶관련 글: ‘난독증 학생에 대한 차별구제를 구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제기하다’ 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2년 넘게 아무런 답을 주지 않고 있다가 최근 교육부장관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게 난독증 […]
상세보기 - # 공익법 교육·중개# 실무수습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2020년 로스쿨 하계 실무수습 후기- “따뜻하고 행복했던 2주”
공감지기
1.공감과의 인연 중학교 3학년 때이던 2011년에 ‘공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공익변호사를 꿈꾸던 저는 공익변호사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님께 간단한 인터뷰를 부탁드렸고, 공감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윤지영 변호사님과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생이라서 뜬금없는 부탁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감을 다녀온 후, 열심히 공부해서 […]
상세보기 - # 취약 노동
사회 초년생, 핸드폰 판매 노동자를 위한 법적 조력
윤지영
“자영업자라고요? 주 6일, 하루 14시간씩 당신을 위해서 일해요. 당신 밑에서요. 그게 무슨 자영업이에요. 회사가 사람을 이렇게 취급해도 되는 거예요?” 거장 켄로치 감독이 만든 영화 <미안해요, 리키>에서 택배기사인 주인공이 한 말입니다. 이 장면에서 의뢰인이 불쑥 떠올랐습니다. 영화 주인공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지만, 정확하게 같은 처지에 놓인 핸드폰 판매 노동자입니다. 의뢰인이 핸드폰 판매 일을 시작한 것은 2017년 […]
상세보기 1년 만의 복직신고
김지림
공감 사무실까지의 출근길을 참 좋아합니다. 지하철 계단을 오르면서부터 느껴지는 안국역 특유의 정취, 오른쪽엔 창덕궁 돌담을, 왼쪽엔 원서공원을 두고 한참 걷다 보면 점점 가까워지는 빵 굽는 냄새, 그렇게 낡은 극장 건물에 도착해 3층 계단을 냅다 뛰어 올라가면 있었던 사무실.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갔던 공감 사무실이 한순간에 그렇게 까마득하게 느껴질 줄이야. 지난 해 7월 두 다리를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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