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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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편지] 사랑하는 하닯이에게 – 전경태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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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닮아. 아빠가 오늘은 하닮이에게 ‘공감’이라는 곳에 대해서 이야기해 줄려고 해. 그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아빠가 어떻게 ‘공감’을 알게 되었는지, 아빠한테 ‘공감’이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해 줄게. 잘 들어봐. ^^ 아빠가 대학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다니던 2006년 가을이었어. 법대 진학, 고시공부, 1차사법시험 합격.. 모든 것이 우연처럼 느껴졌던 아빠는 왜 나에게 자꾸 이런 우연이 주어지는지 궁금했어. 아빠가 […]
상세보기[단체활동담] 청소년 인권운동에 대한 이야기 – 최성용(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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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활동담] 청소년 인권운동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나름대로 활동하고 있는 최성용이라고 합니다. 올해 20대가 되었고, 학교를 졸업했답니다. 나름대로 인권운동을 하고 있는 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ς 학교라는 공간에서 무려 12년을 보낸 만큼, 제 유년의 많은 페이지들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학교에서의, 또는 학교와 관련된-이를테면 학원- 일상들인데요.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벗어난 지금에 와서 이전의 학교생활들을 […]
상세보기[공감칼럼] 베이징 올림픽과 한국사회의 인권 – 나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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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칼럼] 베이징 올림픽과 한국사회의 인권 나현필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필지가 사는 곳은 서울의 한강변이다.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갑자기 동네와 올림픽 대로사이에 커다란 광고판이 생겼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되었다. 성화가 움직이는 곳에 위치한 허름한 우리 동네 집들을 가리기 위해 광고판이 설치된 것을. 우리 동네만이 아니었다. 국가적 […]
상세보기현대판 씨받이…베트남 여성은 속수무책 – 소라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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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변의 변] 현대판 ‘씨받이’ … 베트남 여성은 속수무책 소라미 공감 변호사 오늘 재판에 다녀오며 나는 다시 한 번 우리 사회에 익숙지 않은 소수자·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를 법적인 절차를 통해 구제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절감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20년째 불임인 한국인 부부가 불임을 이유로 이혼하고, 한 달 후 한국인 남성은 브로커의 알선으로 베트남에 가서 19살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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