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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국제인권

공감 김지림 변호사, 세계 고문방지 기구 (OMCT, World Organisation Against Torture) 의 아시아 소송팀 변호사 선정

 

 

  OMCT (World Organisation Against Torture)자의적 구금, 고문, 약식 혹은 재판 외 처형, 강제 실종이나 모든 다른 형태의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처우에 대응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시민사회연합입니다.

 

  2019OMCT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세 지역을 나누어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의적 구금, 고문, 약식 혹은 재판 외 처형, 강제 실종이나 다른 형태의 폭력에 대해 초국가적 접근을 하기 위한 지역 소송팀 (Regional Litigation Team)을 구성하였습니다.

 

  각 지역 소송팀에 속하는 15명의 변호사들은 2년의 임기동안, 공동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유엔 진정 등 초국가적 해결방법을 강구할 예정인데요. 공감 김지림 변호사가 OMCT 아시아 소송팀 변호사로 선정되었습니다.

 

OMCT (World Organisation Against Torture)의 아시아 소송팀 변호사 지원 공고

출처 : http://www.omct.org

 

  김지림 변호사는 2017년부터 공감에서 외국인 영사 접견권 침해 소송, 외국인에 대한 HIV 강제 검사 관련 국가배상 소송, 난민지위소송 등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법률 지원 활동 및 유엔고문방지협약심의대응, 유엔인종차별철폐협약심의 등 다양한 유엔 협약 대응 활동을 쉼 없이 진행해왔는데요. 이런 활동들이 이번 소송팀 선정의 주요한 배경으로 작용한 듯 보입니다.

 

  다양한 국적의 변호사들로 구성된 본 아시아 지역 소송팀은 20195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들의 국가폭력 및 부당행위에 대하여 유엔 진정 등 초국가적 접근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동안의 방식과 다른 방식의 활동이기 때문에 김지림 변호사 개인에게도 큰 도전과 의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김지림 변호사의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이야기들을 함께 기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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