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주제
총 13개의 글
- # 여성인권# 취약 노동
성희롱-성추행-스토킹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765계명
강은희
9월 14일 신당역에서 서울교통공사 역무원이 같은 회사의 동료의 스토킹 범죄로 사망했습니다. 가해자는 수개월에 걸쳐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협박했고, 끝내 살해했습니다. 피해자는 도망치지도 않았고 그저 침묵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의 직장에서 자리를 지키며, 자신이 겪는 피해에 대하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법원은 첫 번째 고소 때에는 경찰의 영장을 기각했고, 경찰은 두 번째 고소 때에는 피해자를 위한 별다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
상세보기 - # 근로기준법# 방송스태프
그저 인간으로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촬영할 권리
강은희
공감은 2019년부터 ‘드라마 방송제작 현장의 불법적 계약근절 및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행동’의 일원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문화예술노동연대,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와 연대하여 드라마 제작 현장의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한 투쟁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로 2022년 6월 27일 방영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미남당>을 촬영하는 스태프들이 찾아왔습니다. 6개월 동안 […]
상세보기 - # 노동인권# 취약 노동
기쁘지만 씁쓸한 결말 – 핸드폰 위탁 판매 노동자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마무리하며
강은희
공감의 활동소식들을 오래 읽으셨던 분이라면 핸드폰 위탁 판매 노동자의 사건에 대해 기억하실지도 모릅니다. 2020년 9월 윤지영 변호사가 “사회 초년생, 핸드폰 판매 노동자를 위한 법적 조력”이라는 제목의 활동소식을 쓴 적이 있습니다. 공감이 지원한 이 사건의 당사자 A씨가 핸드폰 판매 일을 시작한 것은 2017년 2월입니다. 이제 막 스무 살이 되었던 A씨는 친구의 소개를 받아 KT로부터 위탁을 받아 […]
상세보기 - # 노동인권# 취약 노동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현장 – 드라마 제작 현장 스태프들을 위한 연대 활동 2
강은희
공감은 9월 16일 KBS 드라마 6개(국가대표 와이프, 꽃피면 달 생각하고, 신사와 아가씨, 연모, 태종 이방원, 학교 2021)를 각 제작하는 제작사들과 KBS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했습니다. 공감,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를 비롯해 ‘드라마 방송제작 현장의 불법적 계약근절 및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고발인으로 나섰습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미교부, 법정근로시간(최대 주 52시간) 위반, 각종 법정 […]
상세보기